◀ＡＮＣ▶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이
보름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표 공연인
'플라잉' 연습이 한창입니다.

신라 화랑과 도깨비를 주제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로
두 차례나 해외 수출길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개막식을 제외한 전 기간 매일 한 시간 씩
세계인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정의혁/플라잉 주연배우
"(막바지 공연준비 소감)"

무더위 속에서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가두 홍보전과 한·터 전통체험 행사 등도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스탄불 현지에서도
엑스포 개막 준비로 분주합니다.

주제관인 한국문화관 건립이 80% 이상,
행사장 무대설치가 끝이 나고,
홍보판과 현수막 등 길거리 홍보,
자원봉사자와 도우미 교육 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
20여 개 터키 현지언론을 상대로 한
기자회견이 열리고,
다음 주 개막식과 시·군 공연팀 등이
터키에 도착하면
이제 최종 리허설 만이 남게 됩니다.

◀ＩＮＴ▶이동우 사무총장/경주엑스포조직위
"(준비상황) "

최근 국무회의에서
'이스탄불-경주엑스포'가 안건으로 보고돼
정부차원의 지원이 늘어나는 등
지자체를 넘어선 국가적인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남은 보름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