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 성향이 강해 사회적 현안에 대해
한번도 공식적인 의견 표명을 하지 않았던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출범 102년 만에 처음으로 오늘 국정원의 대통령 선거 개입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에 나서기로 했다는데요.
김영호 천주교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장
"이제는 좀 더 사회적으로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에 대해서 신앙인의 입장에서
같이 대응해야한다는 공감대가 젊은 신부들을 주축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라며
앞으로 시국선언이 전국 교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어요.
네,
수도에만 전념하도록 세상이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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