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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 대장균 식중독 주의해야

이상원 기자 입력 2013-08-13 17:15:49 조회수 0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상북도가 지난달 말까지
경북지역 4개 병,의원을 찾는 설사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를 조사한 결과
설사환자 528명 가운데 17%인 88명으로부터
바이러스와 세균성 병원체가 검출됐습니다.

특히 폭염이 시작된 6월부터
병원성 대장균,살모넬라균,황색포도알균 등
세균성 식중독균이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병원성 대장균이 44%를 차지해
가장 주요한 설사원인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충분히 가열해 조리하며 적정온도에
보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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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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