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법정감염병인 치쿤쿠니야열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며
해외 여행을 할 때 감염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치쿤쿠니야열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질환으로
감염이 되면 40도 이상의 급성 발열이
최대 5일까지 지속되고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이 발생합니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예방백신은 없지만
치쿤쿠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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