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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차량이 중앙분리대 넘어..7명 사상

윤영균 기자 입력 2013-08-08 03:16:13 조회수 0

어젯밤 11시쯤
대구시 중구 달성동 북비산네거리에서
달성네거리 사이 도로에서
달성네거리 방향으로 향하던 로체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뚫고 맞은 편에서 오던
산타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당시 로체 승용차에는
18살 박 모 씨 등 또래 5명이 타고 있었는데
박 씨 등 2명이 숨졌고, 로체 승용차 운전자
김 모 씨 등 나머지 일행 3명과
산타페 운전자 30살 전 모 씨 등
네 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로체 승용차는
지난 6월 24일 도난 신고가 됐던 차량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 등 사고원인 조사와 함께
도난 차량이 사고를 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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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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