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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낙동강 방류해도 녹조는 여전"

양관희 기자 입력 2013-08-07 08:38:11 조회수 2

환경단체는 보도자료를 내고
강물을 방류해도 하류지역 녹조창궐은
여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국토부가 지난 2일부터 사흘간
낙동강 남강댐에서 1천만 톤,
구미보 등 낙동강 유역 5개보에서 900만 톤 등
총 2천 100만 톤의 물을 방류했지만
지천과 만나는 합류지점과 정체수역 등
낙동강 하류지역에는 녹조가 여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보의 문을 계속 열어두거나
4대강 보를 철거해야 녹조대란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민주당과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4대강 국민검증단은 오늘부터 대구·경북구간인
달성보부터 구미보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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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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