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다문화가족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5만 9천 여 명이며
이 가운데 다문화가족에 해당하는
결혼이민자가 만 천 여 명,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만 천 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포항, 구미, 경산 등 도시 지역에
70% 이상이 거주하고 있었고,
국적별로는 베트남과 중국이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결혼이민자는 7년만에 4배,
다문화가족 자녀는 7.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다문화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시책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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