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서 대포통장을 개설하려던 40대 남자가 우체국 직원의 기지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23일 오후 3시 쯤
40살 서모 씨가
대구 동구 신암동우체국을 방문해
법인 대리인 자격으로 통장 재발행을 요청하고
이 통장에 대해 전자금융한도액 증액을
신청하다 수상하다고 느낀 직원들의 신고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서 씨는
과거에도 인근 우체국을 돌며
여러 차례 계좌 개설과 전자금융 약정을
시도했지만 직원들의 의심을 받아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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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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