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에 이어 경북 동해안에도
적조 확산으로 첫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어제와 오늘 포항의 양식장 5곳에서
넙치 16만 5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현재 경주시 감포읍에서
포항시 남구 호미곶 등대에 이르는 해역에는
적조 경보가 발령됐고,
호미곶 등대에서 울진군 사동항까지는
적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상북도는 해상에 황토를 살포하는 한편
양식장의 취수와 먹이 공급을 중단하고
액화 산소를 공급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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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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