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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부담해준 대학 재정 조치

윤태호 기자 입력 2013-07-31 16:26:45 조회수 0

사학 연금 개인부담금을
대학이 대납해주다가 적발된 지역 대학들이
교육부로부터 재정 제재 조치를 받게 됐습니다.

계명대는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 대상에 선정돼
37억원 3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었지만,
사학 연금 개인부담금을 대납해주다 적발돼
지원 금액 가운데 3억 7천만원이 삭감됐고,
포항공대도 1억 천만원 삭감됐습니다.

지역 전문대 가운데는
계명문화대와 영남이공대가 적발돼
지원금이 삭감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지원금액의 10%를 일괄 삭감한데 이어
50%를 유보시켰다며
앞으로 조치방안을 검토한 뒤
유보금액 지원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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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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