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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밥상머리 교육

권윤수 기자 입력 2013-07-26 17:18:41 조회수 0

옛날부터 집 안의 어른들이
'밥상머리서 말을 많이 하면 복 나간다'며
입 꾹 다물고 밥만 먹도록 가르쳤지만,
밥상머리 대화가 자녀들 정신 건강에는
아주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부모와 함께 식사를 자주 할수록 아이들
우울성향이 많이 낮았습니다.
또 부모와 대화를 많이 나누는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더 건강한 것으로 나왔어요."
라면서 자녀와의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하하하---
앞으로는 '밥상머리에서 말 많이 하면
복 들어온다'로 말을 바꿔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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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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