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정부의 신공항 건설 수요조사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행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대구시의회 남부권 신공항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2011년 잘못된 수요조사로
'신공항 건설 백지화'의 단초를 제공한
국토연구원 등 당시 용역수행 기관을
배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정부는 용역수행 업체를 선정할 때
대구시를 비롯해 영남권 5개 시,도에서
추천한 평가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수요조사와 입지선정 등 모든 절차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진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현재 국토부가 신공항 건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영남권 항공수요조사 용역'은
다음달 8일 제안서가 마감되면 13일 평가를
통해 용역업체를 최종 선정해서 용역에
들어가고 결과는 내년 7월쯤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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