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직원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관련자들에 대한 통신과 계좌를 추적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대구시 간부들이 국립대구과학관 직원채용
기간에 과학관 인사담당자에게
여러차례 전화통화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인사담당자가
대구시 신성장정책관실 모 간부로부터
여러 명의 이름이 적인 쪽지를 전해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쪽지에 적힌 사람들 모두
이번 비리 의혹에 연루된 사람들입니다.
경찰은 또 채용을 대가로 수천만원이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자들에 대한 계좌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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