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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하수 활용을 높여라

정동원 기자 입력 2013-07-22 17:43:16 조회수 1

◀ANC▶
지하수는 농업용수나 생활용수로
일부 사용되고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활용도는 아직 낮은게 현실입니다.

잘만 개발한다면 물을 아끼고
에너지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정동원 기자
◀END▶

안동시 풍천면의 시설하우스 단지는 겨울철
수막재배를 해 연료비를 아끼고 있습니다.

관정을 뚫고, 겨울에도 15도를 유지하는
지하수를 끌어올려 순환시킴으로써
난방 효과를 내는 겁니다.

그러나 수백개에 달하는 비닐하우스마다
너도나도 수막재배를 하다 보니
지하수가 마르기 일쑤입니다.

◀INT▶최상기/농민
12월 말에서 1월 초순, 가장 물이 필요할 시기
에 온도는 최하로 떨어지는데 물이 없어 모든
식물의 생장이 멈추죠.

반면 성주를 비롯한 4대강 공사장 주변에는
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제방 밖 지하수 수위도
덩달아 올라가 홍수 피해를 겪습니다.

이런 들쭉날쭉한 지하수 현황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자는 연구 활동이
247억원의 정부 예산을 갖고
올해로 3년째, 2016년까지 계속됩니다.

수막재배의 경우 지금은 끌어올린 지하수를
그냥 흘려버려 지하수를 고갈시키지만
이 물을 곧바로 지하로 되돌려주는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INT▶정교철 교수/연구단
수막재배에서 기존의 지하수 재활용 시설이 있
는데 그 기술에서 온도와 수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려 합니다.

반대로 지하수가 풍부한 수변 지역에서는
대규모 관정을 뚫어 주변 지역에 식수로
공급하는 방안이 곧 실행에 들어갑니다.

◀INT▶김규범/연구단장
내년 말까지 시범시설을 통해 한 기당 3만톤
(용량) 정도의 시설을 개발해 음용수로 공급하
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지하수의 활용도는 기껏해야 30%정도.

유럽 상당수의 나라는
지하수로 먹는 물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고
공공기관의 냉.난방도 지하수를 이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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