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최고의 작가 가운데 한명으로 꼽히는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전시회가
오늘부터 대구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오는 11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쿠사마 야요이의 신작 30여 점을 포함해
회화와 조각, 설치, 영상작품 등
110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인
일명 '땡땡이 그림'이 대거 선보이고 있고,
거울과 풍선, 전구 등을 활용한 설치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구미술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상하이와 타이페이,
뉴델리, 마카오 등 아시아 대표도시를 순회하며
소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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