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직원 채용 과정에서
자녀가 합격해 물의를 빚었던
대구시 4급 간부 공무원이
사실상 대기 발령 조치됐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발표한 5급 이상 정기 인사에서
대구 테크노파크에 파견됐던 4급 공무원 K씨를
대구시의 프로젝트 부서로 복귀시켰지만
보직을 맡기지는 않았습니다.
대구시 감사관실은 이는
사실상의 대기 발령 조치라면서
대구시 감사와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앞서 지난 4일에는
자녀가 합격해 물의를 빚었던 또 다른
간부 공무원 K씨를 직위해제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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