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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정체는 수출중심 성장 대기업 낙수효과 미흡"

서성원 기자 입력 2013-07-09 13:20:21 조회수 0

고용률 정체의 원인이 수출 중심의 성장과
대기업의 낙수효과 부족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 주최로 열린 워크숍에서
김종철 대구고용센터 소장은
"최근 10년 간 대구지역 15살에서 64살 사이의 고용률이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면서
"이는 수출 및 제조업 중심의 성장과
대기업의 낙수효과 부족,
남성과 전일제 중심의 장시간 근로에 기인하는 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 곽종무 박사는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맞춤형 인재육성이
누적적으로 확대 선순환하는 시스템이
구축돼야한다"면서 "지역기업·기관·대학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과 분위기를 만들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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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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