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열린 대구백화점 주주총회는
현 경영진이 경영권 방어에 성공할 것인지가
지역 경제계의 초미의 관심사 였는데
표결 결과,방어에 성공하긴 했지만
앞으로 헤쳐나가야할 과제도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요.
구정모 대구백화점 대표
"현대백화점이 개점한 이후 경쟁 환경이 너무
나빠졌습니다. 대구에 본사를 둔 한계를
지난 해는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라며
시장 환경의 변화를 감안해 달라며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렸다지 뭡니까요?
네~~
롯데 넘어 현대, 현대 넘어 신세계,
대기업의 벽이 그야말로 첩첩산중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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