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말 문을 닫게 되는 경북외국어대학교가
학생들의 특별편입학을 추진하고 있지만
편입 대상 학교의 절반이 재정부실 대학이고, 교육과정도 맞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지 뭡니까요.
경북외대 4학년에 재학중인 박정수 학생
"편입간 학교도 우리 학교처럼 문닫으면
그때는 정말 학생들을 두번 죽이는 꼴
아닙니까?" 이러면서, 사정이 이런데도
학교측은 편입하기 싫으면 편입포기 각서를
쓰라고 강요하고 있다며 불만을 털어놓았어요.
허허 참
학생 모집에 열 올릴때가 엊그제인데
이렇게 변덕이 죽 끓듯 해서야,,쯧쯧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