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조생종 계통의 소과형 복숭아를 대체할 수 있는 '오수백도' 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수백도는 복숭아 재배 농가가
2002년 우연히 발견한 변이종을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2009년부터 2년 동안 조사를 진행해
개발한 품종입니다.
지난 2010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했고
2년 간 국립종자원의 재배 심사를 거쳐
이번 달에 품종보호등록를 마쳤습니다.
기술원은 이 품종이 같은 시기의
사자조생 품종과 비교해 품질이 우수하고
대과종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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