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들이 다음 달 경기를 나쁘게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중소제조업체 194개를 대상으로 7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83.7로 나와 6월 치에 비해
2.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금융시장 불안과 세계경제의 경기 둔화로
인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항목별로는 수출전망이 가장 많이 떨어졌고,
경상이익과 내수판매, 자금조달사정 등도
전망치가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한편 지역 중소기업 5월 가동률은
4월에 비해 0.4% 포인트가 떨어진
73.6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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