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열릴 대구백화점 정기주주총회에서
9.48%의 지분을 가진 'CNH리스'가
경영참여를 위해 요구한
'비상임 감사 선임'건이 가결될 지 주목됩니다.
증권거래법상 감사 선임 건은
최대주주인 구정모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이 3%로 제한되는데,
CNH측은 모두 6%의 의결권을 갖고 있습니다.
대구백화점측은 "전국의 소액주주들을 찾아
위임장을 받음으로써 의결권을 늘렸기 때문에
비상임 감사 선임이 어려울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