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소방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지역의 한 대학교수가 지난 10년동안
350차례에 걸쳐 소방안전 특강을 진행해
'소방안전지킴이'라는 애칭까지 갖게 됐다지
뭡니까요.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 최영상 교수,
"교육받은 사람들이 소방안전을 실천하는 것을
볼 때는 큰 보람을 느낍니다.
사고없는 그날까지 계속 특강을 할
계획입니다"이러면서, 소방안전분야를 전공한
전문가로써 재능기부를 계속하겠다는 소임을
밝혔어요.
하하하하! 교수님의 특강이 없어지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야 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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