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슈퍼마켓 사업을 하고 있는
한 일본계 유통업체가 칠곡군 왜관읍에도
매장을 열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용하던 농촌 읍내가 시끌벅적하다는데요.
칠곡군 왜관읍 이시환 비상대책위원장은
"호국의 고장으로 유명한 왜관읍에
일본계 마트가 웬말입니까.
대형 슈퍼마켓이 이 동네에 들어오면
재래시장은 물론이고 골목 상권이
초토화될 겁니다." 이러면서 마을 사람들이
똘똘 뭉쳐 막아내겠다는 말이었어요.
네,
지명이 왜관이라고 일본계 마트가
호의적일 것으로 착각했나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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