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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민선 5기 경북도정 3년의 성과와 과제

박재형 기자 입력 2013-06-24 15:31:55 조회수 0

◀ANC▶

경상북도가 다음달이면
민선 5기 출범 3년째를 맞습니다.

그동안의 성과, 그리고 과제를
박재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ND▶

◀VCR▶
민선 5기 경북 도정의 핵심은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경상북도는 지난 3년 동안
15조원의 투자유치와 21만개의 일자리 창출,
수출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정말 힘들어하고 어두워하는 부분을 찾아가서 정부가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겠다."

백두대간 복원을 통한 산림의 관광자원화,
동해안의 에너지,관광,해양물류 기반 구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4세대 방사광 가속기 등을 통한
첨단 과학 인프라 구축 사업도
계획대로 속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실크로드 프로젝트, 새마을 세계화 사업도
경북 홍보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정체성, 새마을운동, 문화와 함께 강력하게 추진 전략을 짜겠다."

하지만 2011년 경상북도의 경제성장률은
전국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해 이런 성과를
무색하게 했습니다.

같은해 경북의 1인당 개인소득도 전국 12위에
머물렀습니다.

뼈 아픈 기억들도 적지 않습니다.

구제역 파동을 비롯해
신공항 추진 실패와 과학 비즈니스벨트 무산,
자연재해와 각종 안전사고로
지역민들은 깊은 시름에 잠겨야 했습니다.

FTA 수입개방과 고령화,
도-농 간 소득 격차 심화 등 농어촌 문제는
반드시 풀고 가야할 숙제로 남겨져 있습니다.

S/U) "지난 3년 간 펼친
각종 대형사업들의 성과를
도민들의 삶 구석구석에 어떻게 돌려주느냐가
앞으로 남은 1년 간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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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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