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경북지부가 경북교육청이
학교 폭력과 학생 자살 예방 업무를
비전문가 부서로 이관하려하자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지난해 6월 경북교육청에 생활지도과가 신설돼
학교 폭력과 학생 자살 예방 업무를 맡아왔지만
경북 교육청이 최근 이 업무를
체육건강과로 이관하기로 결정해
학부모와 교사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뚜렷한 목적과 이유도 없이
비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서로
업무를 이관하는 것은
학생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행정편의주의라며
시정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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