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이 길에서 몸이 아파
걷기 힘들어하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병원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준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0분 쯤
대구시 중구 약령시 골목에서
80대로 추정되는 한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으며 힘들게 걷고 있는 것을
대구 중앙파출소 김현주 경장이 발견해
근처 종합병원 응급실로 데려다줬습니다.
홀로 살고 있는 할머니는 급체로 힘들어하다
새벽에 혼자 병원에 가겠다며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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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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