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로부터 폐쇄 인가가 나
오는 8월말에 문을 닫는
경북외국어대학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이달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부남 대구지방검찰청 2차장 검사는
"최근 경북외국어대학의 학생모집과 관련한
용역업체를 압수수색했으며,
곧 이 대학 이사장을 소환 조사한 뒤
이달 중에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일
설립자와 총장, 부총장 등
설립자 가족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수색한 자료를 바탕으로
대학 설립자 등 재단 관계자의 공금횡령이나
부실경영에 대한 확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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