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리모델링 아파트에 대해 수직 증축을 최대 3층까지 허용하고, 가구 수를 종전 10%에서 15%까지 늘려 사업비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지역 건설업계는 대구시내 재건축과 재개발이 부진한 가운데 수직 증축이 허용되면 건설경기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학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 일부 지역에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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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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