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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최초 소극장의 숨은 뜻

윤태호 기자 입력 2013-06-07 15:21:23 조회수 0

연극 공연을 위한
변변한 소극장 하나 없는 문화예술의
불모지였던 경산지역에 한 대학 연극동인회가
사비를 들여 경산 최초의 연극 소극장을 지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대경대 연극영화과 김삼일 석좌교수,
"식당과 술집은 많은데 소극장 하나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대학로가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십시일반 돈을 내게 됐습니다."
라며 최초의 소극장이 경산 대학로의 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어요.

네,
즐비한 식당과 술집이 문화예술의 산실로
점차 바뀌어 지길 기대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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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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