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소극장하면 연극 공연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이곳은 연극이 아니라 재즈 공연이
상시로 열리는 소극장입니다.
지난해 4월에 문을 열었는데,
한달에 서너번씩 정기적으로
재즈공연이 열리고 있어
재즈의 저변을 넓히는 전초기지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국제 재즈 축제가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데,
장소는 협소하지만, 이곳 역시
주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이 소극장을 운영하면서
대구국제재즈축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중화 대표를 만나보겠습니다."(40초)
◀END▶
#011454-01
◀INT▶
"재즈라는 음악이 다른 장르에 비해서
생소한 편인데, 어떻게 재즈에
관심을 갖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7초)
#030618-34+031808-29
◀INT▶김중화 집행위원장/대구국제재즈축제
('아트팩토리 청춘' 대표)
"지인의 소개로 우연찮게 재즈공연을 기획하게 됐는데, 그 공연을 준비하면서 재즈 음악을
듣기 시작했는데요. 그걸 통해서 자연스럽게
재즈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게 됐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해외 유학을 가서 재즈공부를 하고 돌아오는 친구들이 상당히 많다. 그런걸보면 재즈가 가까이 다가왔고, 대중음악으로써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37초)
#033205-25
◀INT▶
"영화관은 한달에 한두번 이상 가지만,
공연장에는 1년에 한두번 이상 가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저희들은 공연장을
영화보듯 찾아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이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20초)
#031234-40+031400-16
◀INT▶
"영리를 추구하기보다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자 그래서 이 공간을 운영하게 됐고//비영리 예술단체들이 운영하는데 쉽지는 않다고 본다. 그렇지만 대구의 공연문화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재능기부든 희생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20초)
#032000-11+032209-27
◀INT▶김중화 집행위원장/대구국제재즈축제
('아트팩토리 청춘' 대표)
"재즈 문화를 대구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재즈뮤지션들이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자는 차원에서 시작하게 됐다.//
그 당시에 대구에서 연간 기획되는 공연들이
한두개 정도 있었다면 지금은 대구에서
재즈공연이 연간 20회 이상이 기획될 정도로
활성화돼 있다."(30초)
#032638-09
◀INT▶
"도시 곳곳에서 재즈연주를 하고, 사람들이
재즈음악을 들으면서 관광을 같이하는
그런 축제를 봤는데, 거기에 반해서 대구가
가지는 경쟁력은 훨씬 더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관광 산업과 연계가 된다면
축제는 분명히 무한하게 성장할 거라고
생각한다."(31초)
#033729-43
(클로징)
"대표님 소극장 이름이
아트팩토리 청춘아닙니까?
이름처럼 많은 재즈공연들이 생산되는
보급창구로써 자리매김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1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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