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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섞인 잡곡, 국산이라 속여 학교에 납품

권윤수 기자 입력 2013-05-20 15:14:44 조회수 0

경북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1년 동안
중국산 콩과 참깨 등을 사들여 국산과 섞은 뒤,
모 지역 농협 포장지와 똑같은 포장지로 포장해
대구·경북 지역 초·중·고등학교 700여 곳과
유치원과 병원 등 모두 750여 군데에
납품한 혐의로 곡물 유통업자 45살 김모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5년 전에도 같은 수법으로
원산지를 속여 곡류를 유통시키다 적발돼
실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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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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