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이 술에 취해 재래식 변기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어제 낮 12시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의 한 주택에서
35살 백모 여성이 화장실에 갔다가
재래식 변기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것을
73살 된 아버지가 발견해 꺼내려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백 씨가 술에 취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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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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