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수출 지원기관들이 환율하락에 따른
기업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대구시는 7월 정기분 경영안정자금 지원 때
수출기업과 무역업의 지원을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늘리고
이차 보전율도 2%에서 3%로 상향 조정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천 원 이하로 내려가면
100억 원의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구 신용보증재단에서는
만기도래 업체에 대한 기한연장 처리 완화와
영세 자영업자 특례보증 지원 확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환율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일시적 경영애로 자금 융자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대구시는 오는 20일
수출 지원기관과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증진 대책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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