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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공로연수제 폐지해야

박재형 기자 입력 2013-05-16 16:09:13 조회수 0

공로연수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상북도의회 김영식 의원은
어제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공로연수제가
정년 퇴직 대상 공무원들이 무위도식하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데도
한해 6천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등
도민들에게 예산낭비사례로 비쳐지고 있다"며
공로연수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신에 예산을 사회봉사 프로그램 또는
재취업기금으로 조성해 퇴직공무원의
재취업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상북도의 공로연수비는 최근 3년 간
25억 4천여 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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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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