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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영어교사 편의점서 강도짓…카지노서 탕진

한태연 기자 입력 2013-05-15 11:14:10 조회수 0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1일 밤 10시 반 쯤
경산의 한 편의점에 두건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들어가 흉기로 여종업원을 위협한 뒤
현금 60만원과 담배 10여갑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미국인 원어민 교사 27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범행 다음날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찾아 빼앗은 돈으로 20만원 어치 카지노칩를
구입하고 5만원권으로 환전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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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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