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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5년 대구·경북지역에서
제 7차 세계 물 포럼이 열립니다.
이를 앞두고,
세계 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공식 행사가 개막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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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회의인
세계물포럼의 첫 공식행사인
'킥오프 회의'가 시작됐습니다.
2015년 대구·경북이 공동 개최하는
제 7차 세계물포럼의 준비회의로,
전 세계 물 전문가 500여 명이
물 부족 등 물과 관련된 이슈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INT▶이정무 조직위원장/2015 세계물포럼
"제7차 세계물포럼을 위해서 미리 주제를 이론화하고 과정을 미리 토론하는 하나의 장이 바로 킥오프 미팅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2012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 6차 세계물포럼의 주요 성과와 보완점,
제 7차 세계물포럼의 로드맵과 주제,
핵심가치 등이 논의됩니다.
특히 이번 세계물포럼은
물 문제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둘 것으로 보입니다.
◀INT▶벤 브라가/세계물위원회 위원장
"우리는 이번 포럼에서 경제적, 환경적인 측면 등 여러 관점에서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찾을 것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이번 행사를 물산업 발전과 아울러
지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도
삼을 계획입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물 관련 대기업들이 클러스트를 만들어서 고용도 되고 지속가능한 물산업에 대한 수출전진기지를 준비하고 있다."
제 7차 세계물포럼 킥오프회의를 시작으로
물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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