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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짜리 원생 폭행한 보육교사 입건

김은혜 기자 입력 2013-05-10 13:58:19 조회수 0

대구 북부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어린 원생을 때린 혐의로
보육교사 45살 한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달 9일 오후 1시 쯤
대구시 북구 복현동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3살 김모 군이 다른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던졌다며 김군의 머리와 엉덩이를
손으로 때리고 의자에 앉히기 위해
강제로 끌고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육교사의 폭행사실은
아이가 평소와 달리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보호자가
어린이집을 찾아 CCTV를 확인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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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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