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한 군의원이 신호를 무시하며
광란의 질주를 하던 뺑소니 차량을
무려 20킬로미터나 추적한 끝에
경찰과 공조해 붙잡아 화제가 되고 있지
뭡니까요?
청송군의회 강경탁 의원은,
"트럭이 차량을 들이받고 신호까지 무시하고
난폭운전을 하길래 그냥 놔두면 큰 일 날 것
같아 무작정 따라갔습니다. 사람이 안 다친 게 다행입니다." 라며 경찰이 전해준 포상금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선뜻 냈어요.
네,
안그래도 기초의원 의정비 인상이 논란인데
이런 일만 해 주신다면야 의정비 아까울게
있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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