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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섹션아이토크-지역 최초 소아응급센터

권윤수 기자 입력 2013-05-09 16:59:14 조회수 0

◀ANC▶
늦은 밤이나 휴일에
아이가 아프거나 다쳐서
당황하신 적 한번 쯤 있으시죠?

지금까지는 종합병원 응급실로
달려가야만 했었는데요.

대구·경북 최초로
소아응급센터가 문을 열어 어린이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END▶

◀VCR▶
한밤중 아픈 아이를 안고 지금까지는
종합병원 응급실로 달려가야 했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만 14살까지 어린이라면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문을 연
소아응급센터에서 맞춤형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병상과 화장실은 물론
초음파진단기와 인공호흡기 등
모든 의료용품들이 체구가 작은 어린이들에게
딱 맞춰졌습니다.

◀INT▶우태희/보호자
"밤에 갑자기 병원 문닫고 하면 갈 때가
막막한데 응급실이 생기면 아이를 편하게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고요."

무엇보다 소아응급 전담 의사와 간호사가
24시간 근무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INT▶금동윤 센터장/소아응급센터
"소아과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고
소아 간호사가 도와주고 있습니다. 향후
특성화된 질환별 치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와도 연계해서
환자의 연령과 중증도에 따라
빠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휴일에도 진료를 하는
아동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를 미리 알아둔다면
자녀가 갑자기 아플 때 당황하지 않습니다.

(C.G.1)소아 심야 아동병원으로 지정돼
대구시 지원을 받고 있는
수성구 시지열린아동병원을 비롯해
동구와 달서구에도 공휴일에 오후 5시까지
진료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C.G.2)잘 생각나지 않는다면 119에
전화를 걸어 야간이나 휴일 진료를 하는 곳을
물어보면 되고, 119에서는 휴일 당번 약국도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아이토크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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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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