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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봉허함 턴 10대, 성당측은 용서

양관희 기자 입력 2013-05-07 09:08:07 조회수 2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달 9일 새벽
대구시 달서구의 한 성당에 들어가
벽돌로 봉헌함을 부수고 그 안에 있던
현금 20여만원을 훔친 혐의로
14살 손 모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성당측이 손 군 등 3명의 처벌을
원하지 않았고 이들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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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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