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활용실적이 낮은 의료장비를 구입하고,
부당하게 수의 계약을 해온
전국 보훈병원에 제도개선 등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007년 대구보훈병원에
미용시술 기기인 광피부재생기가 도입됐지만
장비활용률이 저조한 등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 5개 보훈병원이 필수적이지 않은
수익성 의료장비 202가지를
모두 523억여원을 들여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장례식장 등을 수의계약으로 위탁운영하면서
보훈단체가 아닌 자격 없는 일반단체 등과
부당하게 수의계약을 체결하거나
강연료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직원도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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