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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로스쿨 출신 변호사 연수할 곳 없다

금교신 기자 입력 2013-05-01 18:27:19 조회수 1

◀ANC▶
지난주 제 2회 변호사 시험 합격자가
발표되면서 천 500여명의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이 신임 변호사들은 연수를 받아야하는데
안타깝게도 연수를 받을 곳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해 변호사 시험해 합격해 사무실을 연
로스쿨 1기 출신 홍윤호 변호사..

합격한 동기들과 마찬가지로 6개월
실무 연수자리를 구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연수를 시킬려면 6개월 동안 임금을 줘야되기
때문에 변호사 사무실이나 기관들이 연수를
맡기를 꺼렸기 때문입니다.

◀INT▶홍윤호 변호사(로스쿨 1기 출신)
"충분한 보상을 받으면서 일하는 사람도 있었고
임금 안받고 연수만 시켜달라는 사람도 있었다."

S/U]올해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실무연수
자리를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 졌습니다.
지역의 변호사 업계가 침체되면서 6개월동안
임금을 주면서 실무연수를 시켜줄 변호사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지난해 연수를 맡았던
지역의 몇몇 법무법인이 능력 부족을 이유로
올해는 연수 포기를 선언했고
일부 연수자가 4대 보험 미가입을 이유로
연수기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황이 더 나빠졌습니다.

문제는 연수 자리를 구하지 못한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변호사 이름만 내걸고 있는
이른바 '사무장 변호사 사무실'로 흘러들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INT▶법조계 관계자
"브로커 사무실로 가게돼 제대로 된 지도
못받는다. 실무 끝나면 여기서 일해야 한다고
조건 내걸어 사실상 고용을 하게 된다.
사무장이 주인이고 사무장이 변호사 월급 준다."

또 실무 연수를 제대로 받지 못한 변호사들이
많아질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송을 의뢰한
국민들의 몫이 될 전망입니다.

◀INT▶김병익 감사(대한변호사협회)
합격한 로스쿨 출신들이 지역 변호업계에
연착륙 하도록 하는 것도 학교의 몫이라고 생각

2017년까지 법조시장에 쏟아져 나올
로스쿨 출신 변호사는 모두 만 2천여명..
변호사들의 연수 기회는 갈수록 더 좁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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