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핵심 개념을 정립한
김종인 전 새누리당 행복추진위원장이
오늘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중소기업이 강한 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창조경제가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 대구에서 열린
중소기업 관련 세미나에 참석한
김종인 전 새누리당 행복추진위원장은
대기업의 탐욕에서 비롯된 각종 전횡이
경제는 물론 사회 모든 부분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ＩＮＴ▶ 김종인 전 위원장/
새누리당 행복추진위원회
"지나친 대기업의 탐욕이 오늘날 우리경제
여건을 만들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 탐욕을 자제시킬 수 있는 정부의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나가야한다"

'창조경제' '경제민주화' 개념은
재벌 위주의 왜곡된 경제구조를 개선하고
모든 경제주체들이 경제 활동의 전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으로 상생을 이루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ＩＮＴ▶ 김종인 전 위원장/
새누리당 행복추진위원회
"대기업만 창조를 하는게 아니고 개인,중소기업
다 창조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제대로 시장개척이나 상품개발이나
생산방식의 개혁이나 이런 것을 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해주는 것이 창조경제를 지향하는
선결과제가 아닌가"

김 전위원장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중소기업 대통령을 자처한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이며, 자신은
박 대통령의 의지와 추진력이 확고하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는 중소기업이다'를 주제로
대구시의회와 중소기업 법률지원센터가 연
오늘 세미나에서 중소기업의 중요성이
강조됐습니다.

◀ＩＮＴ▶ 주성영 소장/중소기업 법률지원센터
"우리는 중소기업으로 가야됩니다. 굳건한
중소기업을 토대로 대기업이 대구에 투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중소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정부 차원의 특별 기구 설치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습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