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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업체도 개성공단서 직원 모두 철수

권윤수 기자 입력 2013-04-27 15:38:36 조회수 0

개성공단 체류 인원에 대한
정부의 철수 방침에 따라
대구지역 업체 직원들도 모두 귀환했습니다.

개성공단에 공장을 두고 있는
3개의 지역 업체 가운데 서도산업이
지금까지 직원 1명을 체류시키고 있었는데,
오늘 마지막으로 귀환해
모두 철수했습니다.

한편, 개성공단 폐쇄가 계속되면서
낚시가방을 전량 개성에서 생산하던 업체는
거래 업체로부터 주문이 끊겼고,
침구류 생산 업체는
납품 물량을 맞추지 못해
매출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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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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