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같은 대사성 질환과
알레르기성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신약 개발 가능성이 제시됐습니다.
영남대 약학부 장현욱 교수는
지난 3년동안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체내 에너지 항상성 유지를 위한 센서 단백질을
인위적으로 활성화하면
이 두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교수는 이 단백질이 활성화되면
대사성 질환의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학계에 보고된 상태지만,
알레르기까지 억제한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신약 개발을 앞당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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