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학생들만 죄인

윤태호 기자 입력 2013-04-24 16:14:13 조회수 0

경북외국어대학교가
학교 재정난을 이유로 지난 14일
일방적으로 학교 폐쇄 결정을 내리자
학생들이 학교 회계 장부 공개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는 등
학교가 쑥대밭이 됐지만 정작 총장은 느긋한
모습이어서 의아심을 자아내고 있어요.

경북외국어대학교 이영상 총장(여성)
"두고보십시오. 제가 교수들 다른데
다~ 취직시켜놓고, 나갈겁니다. 걱정마십시오."
이러면서, 학생들 보다는 교수들을 먼저
걱정했어요.

네.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란 사실을 모르고 있으니
그 학교 문 닫을 만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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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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