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앞서 관련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빚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이
우리 주위에 이렇게 많은 것인지,
오늘 새삼스럽게
느끼게 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국민행복기금 가접수 현장인데요..
지역에서도 창구마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국민행복기금 가접수를 시작한 창구마다
빚에 쫓긴 서민들이 몰렸습니다.
◀INT▶채무조정 신청자
(IMF때 사업을 하다가 자금 사정으로 부도가
나서)
◀INT▶채무조정 신청자
(개인사업 하려해도 대출이 안되니까, 최고의
애로사항이죠. 또 취업 문제도 있고)
가접수는 이달 말까지, 본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가접수 기간에는 채무조정 신청만 받고,
실제로 채무조정이 되는 지, 또 어떤 조건으로
할 지는 나중에 결정됩니다.
◀INT▶백서룡 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본부장
(채무관련 자료는 전산으로 확인, 신분증과
소득관련 서류를 가지고 와서 신청)
(CG)"가신청 만으로도 채권 추심이 중단돼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는 고통을 덜 수 있습니다.
평균 채무 감면 비율은 30~50%,
이렇게 직접 신청을 하면 자활 의지가 있다고
보고 최소 40%는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자산관리공사 지역본부와 포항,
안동사무소,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그리고 전국의
KB은행과 농협은행에서 받습니다.
(S/U)"국민행복기금이 성공을 거두려면
채무조정이 빚 탕감에 그치지 않고
신용회복으로 이어져 내수를 진작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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