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은
대구 근대골목에서 거리연극 3편을 선보입니다.
대구문화재단은 오늘
대구 중구 계산동 이상화·서상돈 고택 앞에서 연극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첫선을 보인 뒤 다음 달부터 매주 토요일 11시 정기적으로 공연합니다.
연극은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을사늑약을 시작으로 대구에서 들불처럼 일어난
국채보상운동과
계성학교와 신명학교 학생들의 3·1 만세운동, 조국을 잃은 울분을 시로 달랜
민족시인 이상화를 주인공으로 한 것입니다.
10월에는 연극 '박태준과 청라언덕',
'향촌동과 한국전쟁'도 거리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