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네거리 지하 '영어거리'가
1년만에 문을 닫게 됐습니다.
대구시는
관리비와 임대료를 체납한 영어거리 사업자에게
지난 달 4일 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지난 달 말 법원에 명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영어거리는 지난 해 4월 문을 열었지만
점포 39곳 가운데 9곳 밖에 입점하지 않아
사업자가 대구시에 관리비와 임대료
2억 원 가량을 연체했습니다.
대구시는 범어네거리 지하상가를 어떻게
운영할 지 아직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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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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